IT 리뷰

인텔 2세대 I7와 H61보드 바이오스업데이트 [i7-2600 + ECS H61H2-M2]

류넨 2023. 10. 3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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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간단히 [인텔 2세대 샌디브릿지 I7-2600 CPU][ESC H61H2-M2 메인보드]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고 벤치마크 점수와 BIOS업데이트 하는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펙

 

[CPU]

모델명 : I7-2600

아키텍쳐 : 샌디브릿지

클럭 : Base클럭 3.4Ghz, Booster클럭 3.8Ghz

코어 : 4코어 8쓰레드

캐시 : 8MB smart Cache

TDP : 95W

GPU : 인텔 HD2000

지원칩셋 : H61, H67, P67, Z68, Z77

 

 

먼저 CPU입니다. 인텔의 2세대 샌디브릿지 CPU중 가장 상위트림에 속합니다.

이녀석보다 살짝 우위에 있는것은 I7-2600K와 I7-2700K가 있습니다. 2600K는 거의 스펙은 동일하고 대신 오버클럭을 지원하는 모델이고입니다.

전형적인 7세대 이전의 I7 CPU를 보여주는 4코어8쓰레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텔은 7세대까지 I7에서만 4코어8쓰레드를 고수해왔죠.

이 제품은 K모델이 아니라 공식적으로 오버클럭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오버클럭을 위해서는 K달린 I7-2600K를 사용해야 합니다. 물론 배수오버외에 Z보드의 클럭오버로는 가능하긴 합니다.

 

CPU-Z화면입니다.

 

 

[메인보드]

모델명 : ECS H61H2-M2

폼팩터 : m-ATX

칩셋 : H61칩셋 LGA1511

메모리 : DDR4 2슬롯

주변기기 : SATA 2.0 4개, PCIE 2.0 16x1개, 1x2개, 100MB 랜, D-sub, DVI, USB 2.0

 

국내에서는 BIOSTAR보다 인지도가 낮은 ECS사 제품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ECS사 제품은 국내에서 미니PC폼팩터로 꾸준히 나오고 있고, 전세계에서 OEM으로 엄청난 강자입니다. 개인적으로 만듬새는 BIOSTAR보다는 ECS가 살짝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거엔 악명도 있고, 여러가지 이슈도 있지만 말이죠 ㅎㅎ

어쨌든 H61로 샌디브릿지와 아이비브릿지를 지원하는 메인보드입니다. 뭐 가장 저가형 칩셋에 ECS가 만든것이라서 큰 메리트는 없지만 나름 퀄리티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H61칩셋상 SATA 3.0을 지원하지 않고 USB 3.0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랜이 1000MB가 아닌 100MB까지만 지원한다는것에 살짝 쇼크네요 ㅎㅎ 아니 제가 AMD 데네브 시절에 사용하던 [Asrock A785GHM / 128MB 메인보드]도 기가비트랜을 지원했단 말입니다. ㄷㄷㄷ

 

CPU-z화면입니다.

 

CPU-Z 메인보드 화면입니다. 메인보드 bios가 2011년도입니다. 상당히 오래된 bios네요. 뒤에서 이걸 업데이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램과 내장 GPU항목입니다.

 

 

벤치마크

 

먼저 CPU-z벤치마크입니다.

K버젼의 녀석과 비교하면 거의 대동소이 하네요..당시엔 오버클럭 하지 않은 성능은 동일하게 나왔습니다. 현재같이 K버젼의 스펙이 노멀보다 훨등이 높던 시절은 아니었습니다.

 

 

시네벤치 R23입니다.

멀티는 3100점 싱글은 657점입니다. 뭐 10년도 훨씬넘은 제품의 스펙이라서 I7이라도 요즘에 비해서는 상당히 떨어진다는 것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단순 인터넷 서핑이나 유툽머신으론 충분히 사용가능합니다. ㅎㅎ

 

 

 

메인보드 BIOS 업데이트

 

 

앞서 봤다 싶이 메인보드 BIOS가 2011년이라서 혹시나 해서 업데이트나 해 볼까 해서 찾아보니, 가장 최신 BIOS가 2013년도것이 있더군요. 그런데 잘보니 아래부분에 BIOS업데이트 전에 CPU EVOII관련 패치를 하라고 나옵니다. 해당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해당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이런 화면이 나오고 해당 버젼을 다운로드 받으면 됩니다.

 

그런데 실행하니 이런 에러화면이 나옵니다. (실행시엔 우측버튼 누르고 관리자권한으로 실행하세요.)

ME_UNLOCK을 하라고 되어 있네요.

 

먼저 BIOS화면을 보겠습니다.

BIOS의 ME 버젼은 7.0.4.1197입니다. 이걸 CPU EVOII프로그램으로 업데이트 해야 하는데...LOCK이 걸려 있나봅니다.

그래서 구글링으로 정보를 찾아보니 파워on시 특정 핀을 쇼트(short:접점)하면 된다고 합니다.

 

해당 위치는 이부분입니다.

이부분에 우측에 붉은색 쇼트핀을 꼽아주면 되는데...와...이런 쇼트핀 요즘엔 메인보드에서 거의 보기 힘들죠?

우측의 붉은색 사용하면 될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뭔지 모르는 핀을 빼서 테스트하긴 그렇고...결국엔 드라이버로 조심조심 쇼트 시키고 부팅했습니다. 

 

쇼트시키고 BIOS화면의 ME항목을 보면 이렇게 바껴져 있습니다.

 

이제 부팅해서 CPU EVOII 프로그램을 실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상대로 잘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드라이버 쇼티는 부팅할때 BIOS화면 나올때까지만 쇼트 유지하면되고 뒤로는 쇼트 계속 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판약 쇼트핀을 사용할때는 CPU EVOII실행전에는 쇼트핀을 제거해야 됩니다.

 

어쨌든 CPU EVO II 프로그램 실행후 BIOS화면입니다.

버젼이 8.1.0.1248로 업데이트 되어 있습니다.

 

BIOS업데이트는 afuwinguiP.exe를 실행하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관리자권한으로 실행하세요.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BIOS실행할 버튼이 안보입니다. ㄷㄷㄷ

당황하지 말고 가운데 마우스를 클릭하고 TAB키를 누르면 버튼이 뿅하고 생깁니다.

 

이와 같이 TAB키누르면 버튼이 생기는데...OPEN으로 BIOS에 해당되는 CAP파일을 읽은다음 FLASH버튼으로 BIOS덮어쓰면 업데이트가 완료 됩니다. SAVE버튼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건 기존 BIOS저장하는 버튼입니다.

 

 

이렇게 BIOS를 업데이트 하니깐 BIOS화면이 이같이 신형화면으로 바뀌었네요..ㅎㅎ

전에는 예전의 구린 흰색/파란색의 구식 BIOS였지만 업데이트 하니깐 EFI BIOS만큼은 아니지만 GUI BIOS로 바뀌었습니다. 그래도 좀 있어 보이네요...

암튼 이렇게 BIOS업데이트 완료 했습니다.

 

 

결론

 

 

인텔 I7-2600은 당시엔 메인프레임 CPU로써 이름을 날린적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오래된 구형 CPU일뿐입니다.

예전에 I7-860을 사용해본적 있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IPC가 높아서 그런지 큰 버벅임은 없었습니다. 당장 SSD만 달아줘도 웹서핑과 유투브머신으론 손색이 없긴 합니다. 하지만 발열이라던지 가성비는 아무래도 낮을수 밖에 없죠.

그래도 오랜만에 구형시스템을 벤치마크 돌려보고 덤으로 BIOS업데이트까지 완료해봤습니다. 그리고 ESC메인보드...BIOSTAR와 쌍벽으로 개인돈을 주고는 그닥 사고 싶지 않은 메인보드 이긴 합니다.

암튼 이만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광고나 댓가성 없이 주관적인 생각으로 작성된 블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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