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리뷰

로지텍의 사무용 마우스 끝판왕 [로지텍 MX Master 3s]

류넨 2023. 10. 17. 13:51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우스 한개를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한 마우스중에서 가장 좋았던것은 전에 레이저마우스에도 얘기했다싶이 <마이크로소프트 Intelli Mouse Explorer 2.0>입니다. 두번째는 MX Master 시리즈중에 1개와 레이저 바실리스크 X 하이퍼스피드 였습니다. 그런와중에 MX Master시리즈는 구매하고 싶었지만...그동안 가격적인 부담으로 구매를 망설이다가 이번에 알리 특가시절에 8만원정도로 중고가 정도로 저렴한 가격이라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색상도 흔한 검은색이 아니라 깔끔한 아이보리그레이를 선택할수 있길래 뒤도 안 볼아보고 구매하였습니다.

 

개봉기

 

제품은 영문판은 아니고 중국판입니다.

덤으로 마우스패드도 한개를 주었는데...이건 레이저네요? ㅎㅎ

 

재품내용입니다.

제품은 깔끔하고 좋습니다. 2.4Ghz 수신기도 보입니다. 조금 아쉬운점은 이 수신기가 내장이 안됩니다.

 

해당 제품의 연결은 최대 3개까지 가능합니다.

선택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레이저 바실리스크 X 하이퍼스피드가]가 2개까지 연결된것에 비해서 좀더 사용성이 좋습니다.

 

제품 사진입니다.

오른손 전용 비대칭 디자인입니다. 우측상단에 좌우버튼이 있고 휠이 있는데...이게 MX Master에서 유명한 무한 휠입니다. 휠 아래 버튼은 DPI변경이 아니고 휠제어 버튼입니다.

가운데 보시면 페이지 전후 버튼이 있고 가운데 가로휠 기능이 있습니다. 엑셀 사용시 도움이 된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그리고 왼쪽 엄지가 위치하는 부분이 숨겨진 버튼이 있습니다.

 

우측을 주로 바라보는 디자인 입니다.

 

 

본체 이외의 나머지 구성품입니다.

케이블은 충전 및 다이렉트 연결용 입니다.

 

 

제품 크기 비교입니다.

유선마우스에서 가성비로 유명한 G102하고 비교입니다. G102는 좌우비대칭이 거의 없는데 비해서 MX Master는 완전한 비대칭입니다.

 

 

레이저 바실리스크 X 하이퍼스피드하고 비교입니다.

크기는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배터리 때문인지 MX Master가 좀더 무겁습니다. 그리고 겉재질이 좀 부드러운 재질입니다.

 

 

스펙

 

 

모델명 : 로지텍 MX Master 3s

센서 : 레이저

버튼수 : 6버튼

클릭스위치 : 저소음 클릭커

DPI : 최대 8000 DPI

연결 : 2.4Ghz 무선수신기, 블루투스 (최대 3대 연결)

배터리 : 내장배터리

휠 : 상하휠(마그네틱 스크롤 무한휠), 좌우휠

응답속도 : 125Hz 폴링레이트

무게 : 141g

 

특성을 보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도 버튼 제어도 가능하고 DPI도 MX MAster 3의 4000DPI보다 2배 높은 속도를 제공합니다. 클릭커는 무소음이라서 도서관이나 소음을 조심해야 하는곳에서 도움이 됩니다. 상하휠이 무한휠이고 좌우횔까지 지원합니다. 마지막으로 141g무게가 좀 무겁습니다.

 

 

Logi Option+

 

Logi Option+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필요한 마우스 옵션이 설정 가능합니다.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현재 배터리 상태를 알수 있습니다.

 

버튼 설정 옵션이 있습니다.

기존의 버튼을 다른 버튼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포인트 및 스크롤의 설정이 가능합니다.

 

상하휠에 대한 제어가 가능합니다.

스마트쉬프트라고 빠르게 휠질을 하면 무한휠로 작동하게 하는 기능인것으로 보입니다.

버튼으로 제어하는게 아니라 휠의 강도로 제어하는 방식으로 보입니다.

 

이지스위치의 설정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연결과 여러기기들 제어가 가능합니다.

 

Logi Flow라고 여러기기들 간의 데이터를 쉽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결론

 

한때 로지텍의 무소음 클릭 마우스를 오래동안 사용한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다시 무소음 클릭 마우스를 느껴보니 오랜만이네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인 마감도 완성도는 마우스급과 가격에 맞는 형태였습니다.

하지만 아쉬운점이 한개가 보였습니다. 그건 바로 상하휠이었습니다. 일단 기존의 초고속 무한휠을 지원하는것은 맞는데...이게 기존에 제가 생각했던 물리적인 무한휠 제어가 아니라 [마그네틱 스크롤 휠]이라고 물리적으로 제어하는게 아니라 전자석으로 제어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무한휠을 소프트웨어로 끄고 키고 가능하며 강도로도 조절 가능한것 보니깐 이 휠이 기존의 생각했던 휠과 다른 느낌이 컸습니다. 원래는 이 마우스를 작업용으로 사용할려고 했는데...아무래도 하루 8시간 이상 사용하는 업무용으론 아쉽고 집에서 개인용으로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간단간단하게 사용하기엔 그 이질감이 나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그것외에는 이 제품은 최신의 기술이 접목된 고가의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정품 가격이 10만원 초반때를 유지하는데 요즘 로지텍의 클릭커의 수명이 어떤가 모르겠네요...예전에 쓰던 MX시리즈도 결국 더블클릭으로 2~3년쓰다가 버리고, 무선 무소음 마우스도 마찬가지로 2~3년쓰다보니 더블클릭으로 버릴수 밖에 없더군요. G102나 G304같이 저렴한 제품은 쓰다가 버리면 될 정도의 가격이지만 MX Master같은 제품의 가격은 2~3년만 사용하기엔 아무래도 아쉬운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만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광고나 댓가성 없이 주관적인 생각으로 작성된 블로그 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