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스펙 리뷰

인텔 12~14세대 스펙 간단 정리표

류넨 2023. 10. 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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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드디어 [인텔 14세대 성능공개]가 엠바고가 풀렸습니다.

저도 퀘이사존 실시간 방송도 보고 결과값도 일부 확인하였습니다. 그런데 역시나...실망스러운 성능을 보이고 있더군요.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일수 있습니다.

 

이미 보신분은 많으시겠지만...일단 제가 12세대 부터 14세대까지 스펙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저도 현재 [인텔 12세대 I5-12400F]를 사용하는 유저로써, 어제 안그래도 오랜만에 해당 PC 메모리를 16GB에서 32GB로 업그레이드 하는 도중에 엠바고 풀린거 확인하고 퀘이사존 실시간영상 시청하게 된 것입니다. ㅎㅎ

일단 표부터 한번 보도록 하시죠.

 

인텔 12~14세대 스펙 비교표

12세대에서 13세대로 넘어갈때는 그래도 E코어라도 넉넉하게 넣어주면 사용자들을 어느정도 달래주는 그런 스탠스를 보였습니다만...14세대에서는 정말로 [아내의 유혹]도 아니고 점1개 딱 찍고 새로 출시되는 형태나 다를바가 없더군요. 그나마 I7-14700K는 E코어를 4개 더 얹어주는 인심을 보여주긴 했습니다. ㅎㅎ

 

그나마 다행인것은 MSRP는 동결이네요. MSRP가 상승했다면 욕 엄청 얻어먹었을테고... 오히려 낮추면 기존 12~13세대 구매자들한테 욕을 먹겠죠... 전체적으로 보면 I7만 E코어를 넣어주는 변함이 있고....I7과 I9에는 L3캐보강....나머지는 100~200클럭의 소폭 클럭 상승이 끝이네요. 

 

진짜 이정도의 마케팅이면 초등학생델고와도 이정도는 기획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다행인것은 메인보드 팔아먹기 없이...12세대 메인보드도 BIOS업데이트만 만으로 사용가능한 부분이겠죠. 인텔은 과거 6~9세대까지 지금과 비슷한 개선점 없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6~7세대 메인보드 따로 내고 8~9세대 메인보드 따로 내어서 팔아먹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인텔의 행보에 빡친 유저들이 인식불가하게 만든 핀코어를 확인해서 몇개의 핀만 수작업으로 변형해서 h110같은 6세대 저가의 메인보드에서도 9세대의 CPU를 사용하게 만든경우도 있었죠. 비싼 8~9세대 메인보드를 구매할 이유없이 8~9세대의 6코어의 이상의 늘어난 퍼포먼스를 활용할수 있어서 상당히 인기있던 이슈였죠. 저도 직접 핀작업 대신에 QNCT라고 ASUS H110M-A 메인보드에 6코어12쓰레드인 I7-8500h의 ES버젼의 CPU를 사용했던적이 있습니다. 아직도 이 메인보드셋은 가지고 있습니다.

 

결론

 

이번 14세대는 진짜 의미 없는 세대입니다. 과거 [11세대 모래낭비 세대]와는 조금 다른 부분입니다. 11세대가 모래낭비라고 욕먹는것은 소폭 IPC증가를 빌미 삼아서 10세대보다 코어를 줄이거나 클럭을 낮추는 만행을 저지른 세대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10세대보다 게이밍 성능이 못한 세대였습니다. 하지만 14세대는 그냥 13세대와 게이밍 성능이 거의 비슷합니다. 오차범위내로 소폭 상승될 정도이죠...그래서 11세대와는 조금 다른 부분인것입니다.

어쨌든 이번 14세대는 금전적으로 여유로우신분은 메인보드 교체없이 12세대에서 14세대로 넘어간다면 가능할 부분일수 있고 게이밍 성능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인텔은 처다보지 마시고...[AMD의 라이젠 7800X3D]을 구매하시는게 최상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만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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