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국회의원화성저널 김정우 기자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의원이 최근 5년간 발생한 전기차 화재발생 현황을 공개했다. 18일 전용기 의원실이 공개한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18~2023년까지 지난 5년 동안 총 115건의 전기차 화재사고가 발생했으며, 해마다 점차 전기차 사고가 느는 추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3건 ▲2019년 5건 ▲2020년 12건 ▲2021년 15건 ▲2022년 33건 ▲2023년 47건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도 전기차 사고가 총 24건으로, 하반기 사고건수까지 더해지면 지난해와 유사하거나 많은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해당 기간 전기차 화재사고 발생 시 최초 발화점(사고원인)은 크게 고전압배터리, 차량기타부품, 외부요인 등으로 나타났..